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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삼성 이재용 부회장 협박해 돈 뜯으려던 공익제보자, 결국... / YTN

2020-08-05 306 Dailymotion

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이 불거진 건 올해 초입니다. <br /> <br />공익제보자 김 모 씨가 관련 내용을 권익위에 신고하고, 언론에도 제보하며 논란이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는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간호조무사인 전 여자친구가 이 부회장 추정 인물과 나눈 SNS 대화와 자신의 목격담 등을 근거로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[김 모 씨 / 공익제보자 : ((이재용 부회장이) 누워 있는 걸 직접 보셨어요?) 네 누워 있는 것을. 띠띠띠 소리 나는 기계 하나 틀어 놓고.] <br /> <br />검찰은 권익위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이 부회장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김 씨는 최근까지 공범과 함께 삼성 측에 돈을 요구하면서, 응하지 않으면 프로포폴 관련 의혹을 추가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이 가진 프로포폴을 투여해줄 수도 있다며 반복해서 돈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삼성 측의 고발로 김 씨는 경찰에 붙잡혔고 지난달 26일 공동공갈 혐의로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부회장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은 김 씨 사건도 경찰로부터 송치받아 함께 수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 착수의 결정적 계기가 된 공익제보자가 공갈 혐의 피의자가 된 건데 이 부회장에 대한 진술의 신빙성도 흔들릴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검찰은 두 사건이 반드시 연관돼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이 부회장에 대한 수사는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용 부회장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에 대한 수사는 7개월째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황에서 제보자가 공갈 혐의로 구속된 사건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ㅣ이경국 <br />촬영기자ㅣ곽영주 <br />영상편집ㅣ오훤슬기 <br />자막뉴스ㅣ서미량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080510220591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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